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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진 피해 지역에 454개 교회가 있었다”


글쓴이: 건강한교회연구소

등록일: 2011-03-16 13:53
 
일본 선교사들 안전 파악 중 ... 중보기도 요청해와
여진과 방사능 공포 호소, 일본교회 쉼터 역할도


일본 열도를 강타한 9.0의 강진과 10미터 규모의 대형 쓰나미가 수만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일본 선교사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1명에 불과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슴만 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파송 선교사 피해소식과 함께 긴박했던 현장의 소식들이 각 교단 선교부를 통해 전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일단 한국인 선교사의 정확한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 세워진 많은 교회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복음선교회 윤성혜 선교사는 “일본에 8000개 교회가 있는데, 이와테에 55개, 미야기에 135개, 후쿠시마에 143개, 이바라키에 170개가 있다”고 전했다. 지진 피해 지역에 454개 정도의 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세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이 지역에는 86명의 선교사들이 활동중이었으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일본 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교사는 총 1300명이다.


윤 선교사는 “현재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에 따른 방사능 누출여부와 21만명의 이재민에게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또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며 “490만 인구 중 기독교인은 9000명에 불과한 열악한 지역이지만 하나님이 이 지역의 영적 상황을 바꿔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합동 GMS 소속 안중식 선교사는 ”성도 가운데 가모지역 김일광 집사의 부인 쿠지마 유미씨가 쓰나미에 휩쓸려 갔다“며 ”“남편이 손을 잡으려 했으나 높쳤고, 김일광 씨는 체육관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밝혔다.


안 선교사는 “자녀들은 임시휴교상태며 지진으로 인한 정신적인 케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진 재해지역인 토호쿠교구 일본성공회 주교의 편지도 전해졌다. 대한성공회 한일협동위원회를 통해 공개된 이 편지에는 지진 후 휴대폰과 전기, 기름 등이 부족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토호쿠교구 카토 히로치미 주교는 지난 13일 “수도과 가스, 전기 등 라이프 라인이 끊어진 상태지만 비교적 평온하게 질서를 지키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로미치 주교는 “재해지역까지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지만 가볼 수 없는 상황이며 태평양해안의 가마이시교회와 보육원, 이소야마 등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아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히로치미 주교에 따르면 기름을 넣기 위해서는 4시간 이상 기다려 10리터만 받을 수 있고, 성도들 역시 식량과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집과 교회에 흩어진 물건에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하고 있으며 붕괴 우려가 있는 교회 건물을 피하고 교육관 등에서 예배를 드린 곳도 있다고 전했다.


안전을 확인한 성직자들도 있지만 상태를 알 수 없는 가마이시와 이소야마 등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참담한 심경을 대변했다. 히로치미 주교는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할 지 아직 모르겠다”며 “지금은 먼저 기도해달라.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교회들이 고난을 당한 시민들을 위해 교회를 개방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등 섬김으로 다가서고 있다.


도쿄 지역의 한 교회는 시민들의 쉼터로 교회를 개방하고 계획 절전 등으로 교통을 이용하지 못해 거리를 배회하는 시민들을 교회로 불러들였다.


일본복음동맹 등 일본 교회 연합기관은 지진피해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구호활동도 준비중이다. 일본교회협의회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구호를 위해 연락을 취해오는 세계 교회를 돕고 있다. 17일 방문 예정인 한국교회희망봉사단도 일본교회협의회를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할 예정이다.(기독교연합신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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