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국인 교회 출석률 “쇠퇴 없었다” 연평균 23-28회로 꾸준…최근 여성∙남부인 등 줄어
글쓴이: 건강한교회연구소
등록일: 2010-08-15 21:00
필립 슈왜들 교수 발표
미국 교인들의 출석률은 지난 35년간 생각보다 꾸준한 편이지만 회중의 구성엔 큰 변화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네브래스카-링컨 대학교 사회학자 필립 슈왜들 교수가 종교사회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에 다르면, 1990년대 약간 쇠퇴한 것을 빼곤 미국인들의 교회출석은 연평균 23-28회로 비교적 꾸준히 지속돼 왔다.
슈왜들 교수는“대중문화권이나 사회학자들이 주장해왔던 것 같은 큰 교회출석 쇠퇴가 없었다”고 분석 결과를 밝혔다. 연구학자 다수는 전통 교인 그룹 쇠퇴는 소수계 인구의 급증 탓이라고 생각해 왔다. 슈왜들은 전통교인들 가운데 패러다임 쉬프트는 있었다며 근래엔 여성/남부인/구교인들의 수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1972년 여성들은 남성보다 연간 평균 10배나 더 교회를 다녔다. 2006년에 6배로 줄었다. 회중석은 여성들이 다수인데도 남성들은 역사적으로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주로 도맡다시피 했다.
여성들은 교회 부서들의 파워풀한 묘목밭이고 근간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성들은 교회에서의 자기 위치를 과거만큼 중시하지 않고 있다. 그 까닭은 여성들이 날로 대학과 직장 진출이 많아지고 택외 근무를 하게 되면서 다방면으로‘남성화’가 돼 가기 때문이다. (크리스찬투데이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