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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60대 선교사 80% 육박 … “청년 선교사가 부족하다”


글쓴이: 건강한교회연구소

등록일: 2013-02-21 17:49
 
1979년 나일선 박사가 처음 시작한 ‘한국선교현황’에 대한 조사. 한국선교연구원은 지난 1990년 이 연구를 이어받아 2년마다 설문을 실시해왔다. 덕분에 한국 선교의 흐름은 이 조사에 고스란히 담겨 한국 선교의 변화상을 친절하게 보여줬다.


한국 교회의 성장에 힘입어 선교사 파송 역시 폭발적 증가세를 보여 왔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 하지만 이런 증가세는 점차 줄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선교연구원은 이런 흐름에 대한 문제점을 설문을 통해 제기한 바 있다. 한국 교회의 선교가 정체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현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한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2013년 한국선교현황 및 재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 교회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교계의 나아갈 방향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살펴봤다.


# 다양한 선교를 향해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12년 해외 파송선교사 총 숫자는 19,7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개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제외한 것으로, 작년과 비교해 425명이 늘어난 것이다. 선교사의 숫자가 증가했다고 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 연 증가율에 있어서는 2.19%로 나타나 전체 총 인원수는 작년과 비교해 늘었지만, 연 증가율은 2008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2.41%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을 파송한 선교단체는 167개로 나타났다. 통폐합, 분리 등의 사유로 숫자는 조금씩 차이가 났지만, 올해 폐지된 단체가 세 단체로 나타나 점차 영향력이 줄고 있는 대한민국 선교의 현실을 살며시 드러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에 52.9%가 북미에 9.4% 유라시아 9.2% 아프리카에 7.3%로 전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에 선교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부각됐다. 종교적으로는 27.5%가 기독교국가에 26.9%가 이슬람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었고, 공산권 18.7%, 불교권 14.3%가 그 뒤를 이었다. 아무래도 선교환경이 좋은 기독교국가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또한 최근 빠른 속도로 교세를 넓히고 있는 이슬람권 국가에도 많은 선교사들이 나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각 지역별 종교별로 분포되어있는 선교사들은 그 지역에서 어떤 방법으로 선교에 나서고 있을까.


설문에 따르면 45.25%의 선교사들이 교회개척을 통해 직접적이고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제자훈련. 각 국가, 도시별로 특화된 제자훈련을 개발해 선교에 나서고 있었다. 교육 분야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의 비중 또한 높은 편이었다.


이스라엘 지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에 나섰던 K선교사는 “어느 나라나 자식을 가르치려는 부모의 마음은 비슷한 것 같다”며 “자식뿐만 아니라 배움의 열정이 있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고 해서 선교지의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를 행해서는 안 된다. 더욱 겸손하게 낮아지는 마음으로 선교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너무 한 방향으로 치우친 선교의 방법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그는 또 “대부분의 한국인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와서 교회를 세우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것 같다”며 “먼저 현지의 상황에 대해 공부하고, 현지인들과 이웃이 되는 과정을 거쳐 천천히 선교지와 동화되어야 한다. 무작정 교회를 세우고 그들에게 기도를 해준다고 해서 그들이 예수의 제자가 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 선교 자원의 회복
파송된 선교사들의 연령대는 어떨까. 40대의 선교사들이 42.1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50대(28.37%), 30대는 17.88%, 60대 이상은 7.19%, 20대는 4.4%로 나타났다.


젊은 선교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와 함께 선교를 감당했던 김진미 씨는 “현재 많은 선교지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선교사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선교사들이 예전부터 해오던 선교의 방법을 답습하고 있다. 심지어는 선교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은퇴 후를 설계하는 원로목사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선교지의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20~30대의 선교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선교한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오산 성은동산에서 ‘멘토 캠프’를 개최했다. 멘토라는 이름이 조금 낯설지는 모르지만, 선교한국의 자원으로 활용되는 청년 선교전문가들이 모이는 캠프였다.


선교한국 유상연 간사는 “선교지에서 젊은 선교사들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 ‘그렇다면 그들은 모두 어디 갔을까’라는 고민에 이르게 됐다”며 “선교지를 향해 아직 떠나지는 못했지만, 캠퍼스에서의 훈련과 여러 선교단체들에서 받은 선교 프로그램들로 잔뼈가 굵은 젊은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발견했다. 이들을 선교의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선교한국의 멘토 시스템이 2010년 시작돼 올해 처음으로 그들이 모여 캠프를 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캠프에서 만난 젊은이들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전문 선교사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더욱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 마음과 더불어 한국 청년들을 선교에 견인하고 동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독교연합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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