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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S는 전세계에 대한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다"


글쓴이: 건강한교회연구소

등록일: 2016-11-28 19:30
 
KWMA 총무와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호진 박사가 이슬람 국가(IS)의 등장 원인과 이념에 대해 정리한 책을 펴냈다.


전 박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고신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간 ‘ISIS 정체와 야망 "뉴욕에서 보자"’의 출판 소식을 알렸다.


전 박사는 이 자리에서 911테러를 기점으로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급진 이슬람 원리주의의 배경과 세계정복의 야욕을 품고 있는 IS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먼저 이 책의 제목을 ‘뉴욕에서 보자’로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IS의 실질적 수장이자, 스스로를 칼리프로 칭하는 알 바그다디는 미군을 대상으로 테러를 하다가 미군 형무소에 수감됐다. 알 바그다디는 출옥하면서 미군 병사를 향해 “뉴욕에서 보자”는 식의 인사를 했다. 외신 기자가 보도한 그대로 옮기면 “I will see you guys in New York.”


전 박사는 “이 한마디에 IS의 야망이 잘 표현되어 있다”며 “그들은 전세계에 대한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 이슬람 테러의 원인으로 자주 거론되는 ‘외로운 늑대’이론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유럽의 무슬림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를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사회적 불만이 테러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무슬림만이 아니라 힌두교인도, 아시아인도 차별의 대상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테러를 저지르지는 않죠. 국제 정치학자들이 ‘외로운 늑대’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되면 테러 문제 역시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처럼 분석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IS나 알카에다의 테러는 사회적 불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이슬람이라는 종교 이념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슬람의 교리와 전승, 역사를 분석하면서 “이슬람 세계에는 늘 과격 이념이 존재 해 왔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과격주의가 그대로 발전해서 지금의 테러로 구현됐다는 것이다.


전 박사는 “우리나라에도 15만명 이상의 무슬림들이 있다”며 “서구의 실패한 다문화 정책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물론 무슬림들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손님들로 잘 우대해야 할 국가적 사회적 책임이 있지만, 서구는 지금 이슬람 테러와 난민들로 인해 국론이 분열하여 민족주의적 과격한 우파 정당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서구가 이슬람이나 무슬림 문제에서 실패했다면 이념적 실패가 중요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과격 무슬림이나 이슬람을 너무 낙관했습니다. 우리 사회도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국민들 모두는 그들의 정체와 야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하는 지혜를 터득해야 할 것입니다.”


전 박사는 이 책에서 서구와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정 충돌 및 종교 충돌의 실례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 문제에 대처해야 할 길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전 박사는 무조건 폐쇄적인 방향만이 답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책의 마지막장인 제10장 ‘한국 다문화주의의 방향-좋은 무슬림 좋은 한국인’에서 그는 “우리 사회는 좋은 무슬림을 품어야 한다. 또 그들이 사회 적응을 잘 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우리가 경계하는 것은 과격 이슬람주의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이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 85% 이상은 온건 무슬림이다. 모든 무슬림이 과격 이슬람주의자나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종교를 ‘개인의 비즈니스’로 한정시키는 ‘유엔 인권헌장’과 자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적응하지 않고 이슬람에 충성하는 이에게 시민권을 제한하는 호주의 사례를 바람직한 모델로 제시했다.


저자 전호진 박사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고신대학교와 신대원을 졸업한 뒤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신학 석사와 풀러신학교 선교학 박사, 영국 웨일즈 대학교 신학 박사를 받았다. 고려신학대학 학장과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얀마개혁장로교신학교 학장으로 일하고 있다.(기독교연합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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